1. 사건의 발단
얼마 전, 9월 25일에 영국의 The Guardian에서 카타르에서 노동착취를 당하는 네팔 근로자들의 실태를 폭로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기사입니다.
"독점: 카타르의 월드컵 노동 착취(Revealed: Qatar's World Cup 'slaves')"
| ©theguardian |
-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에서 관련 시설과 신도시 건설에 상당수의 네팔 인력들이 고용되어 있음.
- 일부 근로자는 50℃가 훌쩍 넘는 온도에서 하루종일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일함
- 한 방에 12명씩 배정되어 있는 숙소에서 불결함으로 병에 걸리기도 함
- 일부 고용주가 몇 달 씩 임금체불을 하기도 함
- 일부 고용주는 근로자의 여권을 보관하되, 현지 신분증조차 발급해주지 않음
특히, 주카타르네팔대사관이 최근에 발간한 자료를 많이 인용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단순 사고사 외에 질병으로 인한 사망도 많다고 합니다.
- 6월4일부터 8월8일까지 두달 동안 최소한 44명이 숨짐
- 많은 젊은이가 심장마비 및 기타 심장질환으로 사망했음
2. 고용주의 입장
가디언은 네팔 측의 주장과 더불어, 현지 카타르의 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많은 사상자를 낸 Lusail City 개발 프로젝트의 원청사 관계자의 말도 인용했습니다.
- 올림픽위원회: 본 회는 각 원청사와 하청 건설사가 카타르 노동법을 철저히 준용하도록 권유할 것임.
- Lusail Development Company: 어느 특정 하청업체가 원청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벌어진 일임. 철저히 조사하여 조치할 것.
3. 개인적 견해
사실 저 사건은 제가 보기에 말 그대로 특정 건설사가 일으킨 문제로 보입니다. 해당 건설사가 어디인지는 명확히 모르지만, 원청사가 요구한 공기를 맞추지 못해 근로자들을 몰아부친 외국 건설사로 보입니다. 아마 현지 건설사나 최근 저렴한 원가와 국가의 원조를 무기로 중동/북아프리카의 토건 프로젝트를 휩쓰는 중국 건설사로 보입니다.
카타르 역시 영국의 영향으로 나름 괜찮은 노동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노동자를 보호하는데 있어 철저합니다. 통상, 온도가 50도까지 치솟아오르면 한국을 포함한 상당수 건설사는 근로자를 쉬게 합니다. 대신 그 비는 시간은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새벽이나 해가 지고난 후 저녁시간에 보충을 하게 되지요. 다만, 카타르 측이 하청업체 감독을 게을리한 것도 있을 법 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후진국 출신 사람들은 대접을 받기 힘듭니다. 출신 국가에 따라 차별 대우가 벌어지는 만큼, 원청사에서 알고도 눈 감았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저 사건은 제가 보기에 말 그대로 특정 건설사가 일으킨 문제로 보입니다. 해당 건설사가 어디인지는 명확히 모르지만, 원청사가 요구한 공기를 맞추지 못해 근로자들을 몰아부친 외국 건설사로 보입니다. 아마 현지 건설사나 최근 저렴한 원가와 국가의 원조를 무기로 중동/북아프리카의 토건 프로젝트를 휩쓰는 중국 건설사로 보입니다.
카타르 역시 영국의 영향으로 나름 괜찮은 노동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노동자를 보호하는데 있어 철저합니다. 통상, 온도가 50도까지 치솟아오르면 한국을 포함한 상당수 건설사는 근로자를 쉬게 합니다. 대신 그 비는 시간은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새벽이나 해가 지고난 후 저녁시간에 보충을 하게 되지요. 다만, 카타르 측이 하청업체 감독을 게을리한 것도 있을 법 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후진국 출신 사람들은 대접을 받기 힘듭니다. 출신 국가에 따라 차별 대우가 벌어지는 만큼, 원청사에서 알고도 눈 감았을지도 모릅니다.
네팔은 북쪽으로 중국, 다른 방향으로 인도와 국경을 맞닿은 육지 국가입니다. 최근에야 종식된 내전과 제조업이 아닌 관광으로 국가수입을 벌어지는 만큼,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국민들에게 해외에 일하기를 권유하고 네팔인들도 기회만 있다면 많은 빚은 구해서 중동이나 근방 말레이시아로 공장 잡부 및 건설 근로자로 출국합니다. 10여년 전부터 한국에도 네팔 근로자가 입국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출입국법이 상당히 강화되어 네팔 근로자들이 한국에 오려면 한국어 시험을 통과하고 2~3년 내내 기약없이 기다려야합니다. 물론, 가진 기술이 변변치않고 숙련도도 낮아서 단순공으로 취업하게 마련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사람들 성격이 점잖고 온순해서 고용주 입장에서는 아주 선호하는 편입니다.
지금 아무리 한국이 취업하기 힘들고, 중소기업에서는 대우도 형편없다고 하지만 엄청난 빚을 들이고서도 해외취업을 하려는 네팔인들에 비하면 한국인들은 아직 형편이 낫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16살 청년 가네쉬의 사례를 들어 이 글을 마칩니다.
"가네쉬는 16살이지만, 어서 돈을 벌어 부모님에게 집을 한 채 지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브로커를 통해 여권을 위조해 20살로 만들고, 카타르 취업에 필요한 15만 루피(한화 160만원 상당)를 친척과 동네 사람들에게 36%의 고리로 빌렸다. 그러나 출국한지 4개월 만에 심장마비로 죽고,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애초 빌렸던 돈은 그 부모님들이 갚아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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